시장금리는 하락했는데…5대 은행, 가산금리는 되레 올랐다 왜?
URL: 시장금리는 하락했는데…5대 은행, 가산금리는 되레 올랐다 왜? - 매일경제 (mk.co.kr)
뉴스 내용 및 공부
최근 시장금리의 하락 등으로 대부분의 은행권의 가산금리가 하락했으나, 5대 시중은행의 평균 가산금리는 되레 올랐다(KB, 신한, 우리, 하나은행의 고정금리 (만기 5년 은행채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한달 전에 비해 0.28%포인트 상승). 기준금리는 동결했지만, 은행권 대출금리는 오히려 반등했다는 뜻. 반면 같은 기간 5대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의 가산금리 포인트는 대폭 떨어졌다.
5대 시중은행의 가산금리가 오른 이유는, 가산금리를 반영할 때 채권 금리를 지표로 삼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쉽게 꺾이지 않아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에 더 속도를 낼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 채권 금리가 상승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경우에도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에서 유통되는 채권 금리는 상승중이다. 5대 시중은행 상품 금리를 산정할 때 지표로 삼는 5년 만기 은행채 금리는 한달 전보다 0.589% 포인트 올랐다. 연준이 오는 기준금리 결정 회의에서 예상보다 큰 폭의 인상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번졌기 때문이다.
5대 은행의 평균 가산금리가 떨어지지 않은 이유는 이외에도 다양하며 복합적이다. 은행은 자금 조달 비용인 지표금리(코픽스, 금융채 등)에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빼 최종금리를 정한다. 자금조달 금리가 대출 상품 원가라고 한다면 가산금리는 은행이 대출을 해주며 갖게되는 위험성과 업무원가, 목표이익률을 반영한 일종의 마진인 것이다. 은행마다 대출 상품 판매 전략이 달라 가산금리는 그대로 두고 우대금리를 많이 적용하는 방식으로 최종 대출금리를 정했을 수도 있다. 이 경우 가산금리가 높다고 해서 대출 마진을 마냥 높였다고 보기는 힘들다.
모르는 경제 용어
1) 정책금리: 중앙은행이 꼭 찍어서 관리하는 금리. 현재 대한민국의 정책금리는 기준금리이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일반은행과 거래할 때의 금리를 말한다. 예로 기준금리가 4%인 경우 시중 일반은행은 중앙은행에 4%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으며 4%의 금리로 예금을 할 수도 있다.
2) 시장금리: 말 그대로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형성된 금리. A라는 사람이 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기 위해 B에게 빌리는 이자로 경기변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뉴스에서 시장금리를 말할때는 주로 CD금리, 코픽스금리 등 대표적인 시장 금리를 말한다.
2-1) CD금리: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기준금리. 평소 거래 실적이 많은 10개 증권사에 설문을 돌린 뒤 답변 자료를 취합해 결과치를 고시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2-2) 코픽스금리: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도달비용지수, 예적금, 주택부금 등 8개 수신상품 자금의 평균비용을 가중 평균해 산출한 금리
여전히 어렵고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 URL 뉴스들도 함께 봐야할 듯 합니다만 여전히 어렵네요. 아래 영상과 뉴스도 함께 공부해봐야겠습니다. ㅠㅠ
기준금리 인상에도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이유 (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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